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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수)

기관/단체

대전시, 토토 랜드 콜택시 ‘토토 랜드의 발’ 역할

이용요금 30% 저렴…10일만에 이용자 400명 돌파

장영식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6-01-04 20:20:00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토토 랜드 콜택시가 토토 랜드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토토 랜드 콜택시 이용 토토 랜드들이 10일만에 400여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토토 랜드 콜택시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토토 랜드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대가 운영되고 있다.

토토 랜드 콜택시는 9인승 승합차량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토토 랜드들이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전동휠체어에 탄 채로 승차가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1, 2급 토토 랜드과 동반보호자 및 동반가족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토토 랜드 사랑나눔콜 226-1533)에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운행지역은 대전시내이며(추후 인접 시·군까지 운행도 검토할 계획)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약 37% 정도로 기본요금 3km/1,000원과 이후에는 440m·107초당/100원이 추가된다.
토토 랜드 콜택시의 명칭은 ‘대전광역시 토토 랜드 사랑나눔 콜’이며 대전광역시에서 대전광역시시각토토 랜드연합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이용실태를 분석하여 부제조정, 운영시간 탄력화 및 증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