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 바카라

아스트라제네카의 2020년 1분기 SGLT-2 억제제는 152억원의 에볼루션 바카라액을 기록해 2019년 4분기의 142억원과 비교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포시가는 1분기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87억원으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직듀오는 64억원으로 23%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전체 SGLT-2 억제제 1위인 포시가의 경우 올해도 에볼루션 바카라액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4분기와 비교해 4.5% 성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직듀오는 11%의 성장을 기록함으로 전체 시장에서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1분기 114억원의 에볼루션 바카라액을 기록해 2019년 104억원에서 약 10억원 정도 증가했다. 자디앙은 2020년 1분기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83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에서 5.7% 성장을 보여줬으며 자디앙 듀오는 지난해 25억원에서 올해 31억원으로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증가해 21.3%의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여줬다. 2020년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는 자디앙이 29.7%, 자디앙 듀오가 11.1%를 차지해 점유율 1위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차이를 점차 줄여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아스텔라스의 슈글렛과 엠에스디의 스테클라트로의 경우 2월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장 점유율이 높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원외에볼루션 바카라액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올해 두 제조사 간 치열한 선두 경쟁도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260억원 이었던 4분기 전체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올해 1분기에는 281억원으로 상승한 점(분기 증감율 8%)과 분기가 지날수록 에볼루션 바카라액이 약 20억원 정도 꾸준히 상승했던 2019년의 사례에 비춰볼 때 SGLT-2 억제제는 올해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