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D의 당뇨약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에 대한 국내제반권리(판권, 제조권 등)가 바카라 총판으로 귀속된다.
지난 9일 바카라 총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공시한 바에 따르면, 자누비아 품목들(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의 국내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상표권, 제조권에 대한 라이선스가 도입됐다.
이 품목들은 2006년 미국에서 승인 후 다양한 국내 병용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2023년 7월 15일 라이선스가 시작돼 2038년 8월 31일 만료된다.
계약금 230억원을 포함해 마일스톤은 약 225억원의 규모로 계약금액만 총 4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