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감으로 슬롯 머신 게임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전문과목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이 원하는 배우자 직업 중 슬롯 머신 게임는 공무원·공사직 다음을 자리했다.
지난해 듀오의 조사에서는 슬롯 머신 게임가 사무직이나 엔지니어·정보통신직 보다 낮은 6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이처럼 슬롯 머신 게임의 낮아지는 인기 속에서도 전문과목과 개업여부 등에 따라 여전히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혹은 회피하는 상대로 꼽히기도 한다.
메이저과 vs 마이너과
2000년대 들어 성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를 전공한 슬롯 머신 게임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과목의 전문의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개원할 경우 타과에 비해 고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반면 내과와 외과 등의 메이저 과목은 전문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어 개원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인기도 낮다.
내과의 경우 가정의학과와 진료과목이 겹치는 등 전문성이 낮다는 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는 지속적으로 비선호 과목으로 나타났는데, 이미지가 ‘왠지 꺼려진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진단방사선과 등은 여성들이 기피하는 과목으로 계속 올라와 있다.
공교롭게도 이 과목들은 정부로부터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받고 있다.
봉직의 보다 개원의가 좋다!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봉직의 보다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개원의가 더 인기다.
같은 개원의라도 성형외과 등의 마이너과의 선호도가 높으며, 다른 과목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워낙 많은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어 개원을 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단 선호도가 낮은 과목일지라도 큰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슬롯 머신 게임을 개원했을 경우는 인기가 상승한다.
한편 전공의의 인기는 연차가 올라갈수록 높아지지만 전문의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학교 보다는 집안경제력이 먼저
직업이 슬롯 머신 게임라면 가정환경이 어려워도, 형제자매가 많아도 괜찮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슬롯 머신 게임라도 자라온 지역과 환경, 특히 집안 경제력이 좋을수록 선호도 역시 높아진다.
전문과목에 따른 선호도가 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출신학교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성의 경우 지방대학 보다는 수도권 소재 대학을 나온 슬롯 머신 게임를 선호한다.
또한 수련과정을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받은 슬롯 머신 게임가 지방에서 수련 받은 경우보다 인기가 높다.
여슬롯 머신 게임 인기 ‘급상승’
여슬롯 머신 게임 배출이 늘어나면서 여슬롯 머신 게임의 인기도 동시에 올라가고 있다.
예전 전문직 남성들이 여성의 외모다 경제력을 보았다면 지금은 여성의 직업까지 면밀하게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슬롯 머신 게임의 선호도가 높고,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한 남슬롯 머신 게임들 사이에서도 여슬롯 머신 게임만으로 소개를 제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슬롯 머신 게임가 원하는 배우자는 의료인과 비의료인으로 극명하게 나뉘는데, 대다수의 여슬롯 머신 게임가 슬롯 머신 게임를 결혼상대자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롯 머신 게임-한슬롯 머신 게임 인기 ‘역전’
과거 슬롯 머신 게임와 치과슬롯 머신 게임, 한슬롯 머신 게임 중 슬롯 머신 게임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나 지금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재 의료인의 인기도 성형외과 등 마이너과 슬롯 머신 게임가 수위를 차지하고, 치과슬롯 머신 게임와 한슬롯 머신 게임가 그 뒤를 있는다.
특히 한슬롯 머신 게임의 경우 최근 들어 치과슬롯 머신 게임 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내과 등의 메이저과와 응급의학과 등의 소위 기피과의 인기는 가장 아래로 나타났다.
듀오 노블레스클럽 이은영 팀장은 “예전에는 직업과 학력이 배우자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집안의 경제력이 추가됐다”며 “슬롯 머신 게임의 경우는 과목과 개원여부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과목별 선호도는 예전에도 존재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선호-비선호 과목이 분명해지고 간극도 커진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