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원장 김영돈)이 한국 전지훈련 중 턱뼈가 부러진 라오스 소년을 위해 무료수술에 나섰다. 라오스의 17세 태권도 소년 ‘파일라(phaylath-thammavo" />
대전선슬롯 머신 일러스트(원장 김영돈)이 한국 전지훈련 중 턱뼈가 부러진 라오스 소년을 위해 무료수술에 나섰다.
라오스의 17세 태권도 소년 ‘파일라(phaylath-thammavongsa)’ 선수가 한국에서 훈련 중 겨루기를 하다 턱뼈가 세 부분으로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지난 4일 대전선슬롯 머신 일러스트에 입원, 수술을 받았다.
이 슬롯 머신 일러스트의 수술을 집도하고 치료한 구강외과 심재환 과장은 “턱뼈가 세 조각으로 부서질 만큼 큰 부상이었으나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앞으로 6개월 동안 재활치료만 잘하면 선수 생활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라는 우리나라 전 국가대표 선수인 곽택용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고 태권도에 반해 본격적으로 태권도를 시작했다.
시작 4년만에 라오스 태권도 대표선수로 선발된 파일라는 이번 수술로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의 출전을 포기하고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라오스로 돌아간다.
김영돈 원장은 “낯선 환경, 어려운 형편 등으로 맘 고생했을 선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파일라 선수가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는 멋진 경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