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게임

최근 병원 내 바카라 게임 폭력이 다시금 문제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수련환경 개선기구의 구성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달 초 대한의사협회는 바카라 게임 복지 등과 관련한 바카라 게임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의협은 김성덕 부회장(대한의학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바카라 게임대책위원회’의 구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카라 게임대책위원회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수련 중인 바카라 게임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의료계 내부적 해결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개선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위원에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카라 게임대책위는 의협과 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바카라 게임협의회 등의 의료단체와 복지부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바카라 게임대책위는 각 직역에서 대표 1명씩을 추천 받아 꾸려지며, 이후 구체적인 위원회 운영안 등을 설정하고 분과별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바카라 게임대책위원회는 그동안 대전협이 담당했던 바카라 게임들의 민원해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기구”라고 설명하고 “조속한 위원회 구성으로 바카라 게임들의 고충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