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토토 롤링이 전공의에게 폭언 및 폭력을 행사한 교수의 징계여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주대토토 롤링 교육수련부는 “이번 사태를 부른 소아과 교수에 대한 ‘제1차 교원인사위원회’가 지난 월요일(1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교원인사위원회는 물의를 빚은 교원에 대한 징계여부 및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기구로,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3~4차례 회의를 갖고, 가해자 및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린다.
따라서 이번 사태를 유발한 토토 롤링에 대한 징계여부 등은 올해 안에 마무리 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교육수련부 관계자 역시 “이제 처음 위원회 회의가 열렸고, 시기가 연말이어서 차기 회의 일정을 잡기도 쉽지 않다”면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시기는 해를 넘길 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토 롤링협회와 보건복지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아주대토토 롤링에서 공동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날 공동실사단은 해당 토토 롤링 및 전공의 면담, 교육수련부장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