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시뮬레이션

병협과 의협이 가톨릭대 성모바카라 시뮬레이션 사태와 관련해 의료계 공동 TF팀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으나, 본격적인 팀 운영시기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19일 대한바카라 시뮬레이션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와 관련회의를 갖고, 병∙의협 법제 및 보험 임원과 사립대∙국립대바카라 시뮬레이션, 의대교수협의회 대표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의료계 공동TF팀’을 만들기로 했다.

공동TF팀은 *바카라 시뮬레이션현실을 반영한 진료비 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편방안 *임의비급여 실태 및 문제점의 인식개선을 위한 언론 홍보를 강화 *잘못된 심사기준 등에 대한 법적대응 검토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동TF팀을 두고, 바카라 시뮬레이션계는 진료비 심사기준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만큼 조직구성 및 운영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바카라 시뮬레이션인은 “병협과 의협이 바카라 시뮬레이션계 위기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만큼 진행이 지지부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공동TF팀의 목적은 좋으나 시기나 지금까지의 바카라 시뮬레이션계 움직임을 볼 때, 팀의 실제적인 운영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는시각도 있다.

“성모바카라 시뮬레이션 사태가 이달 초 발생했으나 의료계는 보건복지부 실사 이후에나 공동TF팀을 만들려고 한다”고 지적한 한 의료인은 “구성시기가 연말이라는 점에서 빠른 팀 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바카라 시뮬레이션계 공동TF팀 위원은 병협측의 경우 이석현 보험위원장, 우제홍 법제이사가 유력하며, 각 2명의 보험이사 및 법제이사가 있는 의협은 현재까지 담당 위원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