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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중소병協, 온라인 바카라수가 차등제 도입 “반대”

‘중소온라인 바카라 경영현실-인력수급 문제 간과’ 비난

중소병협은 입원환자 온라인 바카라수가 차등제에 대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라며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전국중소온라인 바카라협의회(회장 정인환)는 2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2007년도 4월부터 개정해 적용할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부적절성을 성토했다.

먼저 중소병협은 중소온라인 바카라의 어려운 경영여건과 간호인력을 채용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중소병협은 “중소온라인 바카라들이 저수가 정책과 중소온라인 바카라 육성 지원책 부재로 온라인 바카라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점과 간호사 등 인력수급은 채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바카라관리료 차등제의 7등급은 ‘독소 등급‘인만큼 삭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 입원료가 원가에도 현저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 바카라등급을 7등급으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바카라관리료를 감산하는 것은 결국 입원료 인하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바카라관리료 7등급은 삭제되어야 하며 입원료 수가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따라서 중소병협은 온라인 바카라관리료 차등제의 시행 자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병협은 “중소온라인 바카라이 간호인력을 적정하게 확보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온라인 바카라을 왜 간호인력들이 기피하는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문제점 진단과 대안적 처방을 마련하기 전까지 ‘간호관리료 차등제’ 자체를 전면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