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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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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政, ‘카지노 게임 평가안’ 5월 도출

범대위, 모의평가-연구결과 정부에 개진…2월중 논의시작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7-01-18 05:20:00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카지노 게임와 관련, 의료계와 정부의 공동안이 5월 중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의료의질평가범의료계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왕준 사무총장은 “카지노 게임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카지노 게임의 모의시범사업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 세부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의시범사업과 범대위의 자체적인 연구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뜻을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범대위가 발주한 카지노 게임 관련 연구와 시범사업이 끝나는 2월 말부터는 정부와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5월 경에는 논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3일부터 가톨릭의대 신의철 교수와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를 주축으로 ‘카지노 게임 검토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카지노 게임가 평가를 위한 평가, 현장을 무시한 평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 사무총장은 “의료계가 신속하게 나선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대한의사협회·대한카지노 게임협회·대한의학회·국립대카지노 게임장협의회·사립대카지노 게임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있으며, 위원회 명단은 아래와 같다.

*위원장- 박창일(사립대카지노 게임장협의회장·연세대 세브란스카지노 게임장) *위원-성상철(국립대카지노 게임장협의회장·서울대카지노 게임장), 이상흔(경북대카지노 게임장), 장세경(사립대카지노 게임장협의회 총무이사), 김광문(병협 표준화및수련위원장), 이왕준(병협 정책이사), 이승철(의협 상근부회장), 김성덕(의학회 부회장), 권오정(성균관의대·내과학), 신의철(가톨릭의대·예방의학), 송정흡(경북의대·산업의학), 이선희(이화의대·예방의학)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