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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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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성모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 “KBS 보도 사실왜곡”

복지부 행정처분 내린 바 없어, 정정보도 공식요청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7-02-03 23:03:17

지난 1일 밤 9시 KBS 뉴스에 보도된 '사상 최대 의료보험료 부당 청구적발' 내용과 관련, 병협과 성모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이 보도내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냈다.

2일 대한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협회(회장 김철수)와 가톨릭대 성모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원장 우영균)은 "이번 보도내용은 진실이 왜곡되었으며 사실 기반의 보도가 아닌 추정보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 백혈병 환우회의 문제 제기와 관련 보건복지부 실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성실히 수검을 받았으며 지금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복지부는 2일 공식 해명자료 내고, 행정처분 내역확정은 빨라도 2007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일 뉴스에서는 "성모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의 실명이 직접 거론되고 마치 실사결과가 공표된 것처럼 구체적인 과징금액까지 언급이 되면서 백혈병 환자들에게 부당청구를 일삼는 부도덕한 의료기관의 모습으로 비춰졌다"며 뉴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과징금액은 추후 추가적인 조정과정이 남아있으므로, '부당청구액', '과징금'의 구체적 액수를 증명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는 실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모씨의 인터뷰에 관한 김주한 기자의 멘트는 사실을 왜곡해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모바카라 가상머니 사이트은 성명서를 통해 "KBS측에 정정보도를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병협과 유기적인 상호협조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관련 제도 및 법규의 적절한 개선 및 보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혈병 환우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치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