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사이트 개정안 반대투쟁과 관련 전공의들이 선두에서 서서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의사 중 가장 젊고 패기 넘치고, 무엇보다 무료 슬롯사이트 개정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역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공의들은 의약분업투쟁이 전개된지난 2000년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투쟁을 벌이며 무료 슬롯사이트계의 투쟁 의지를 높인 바 있다.
한 개원의는 “앞으로 무료 슬롯사이트계를 짊어지고, 개혁을 이끄는 것은 전공의”라며 “중차대한 이번 사안에 대해 적극 개입,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개원의는 “이번 무료 슬롯사이트 개정안은 앞으로 개원 등을 앞둔 전공의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전공의들이 선봉에 서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무료 슬롯사이트협의회는 개정안 반대투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히고 있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무료 슬롯사이트 개정안은명백히‘개악’이므로 의료계 선배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전공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11일 열리는 ‘무료 슬롯사이트 개악저지 전국궐기대회’와 관련 전국 각 병원에 공문을 보내는 한편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재하며 전공의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전국궐기대회 직후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세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의약분업투쟁 당시 4개월간의 파업을 벌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무료 슬롯사이트들이 이번 투쟁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