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규칙의사회가 유시민 장관에 대한 퇴진운동을 전개할 뜻을밝혀추이가 주목된다.
슬롯 머신 규칙의사회(회장 경만호)는 9일 아침 7시 의사회관 1층 회의실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좌훈정 홍보이사의 할복사건을 비하 발언한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의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하 발언에 매우 유감을 뜻을 표명하고 ‘유시민 장관 퇴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슬롯 머신 규칙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유시민 장관이 좌훈정 이사와 9만 의사회원에게 사과하고 스스로 퇴진할 때까지 보건복지부와의 대화 일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 11일 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 솔선수범해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이 퇴진하지 않고 계속 의료법 개악을 추진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유 장관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며 정부의 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