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혐의 고발건과 관련, 1심에서 무혐의 처리됐던 장동익 바카라 사이트 디시에 대한 재수사 결정이 내려져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의협 장동익 바카라 사이트 디시의 업무상 공금회령 등에 대한 항고에 대해,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재수사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설 이후 장 바카라 사이트 디시의 공금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신중하고 철저한 재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소를 주도한 임동권 원장(문산제일안과 원장,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바카라 사이트 디시)은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주 경 항소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이 내려졌다”며 “철저한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기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구자일, 임동권 회원 등 5명은 장동익 바카라 사이트 디시 및 김성오 전 총무이사를 업무상 공금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12월 서울중앙지검 이 고발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으나, 고소인측은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피의자의 변론에 의지한 추가 재조사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항고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