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바카라

복지부 예산부족으로 올 중 시행이 보류됐던 ‘6세 미만 아동 토토 바카라 사업’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민주노동당은 18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작년 8월 국회에서 개정된 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토토 바카라 사업의 연내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법개정에 따라 올 7월부터 전면 시행돼야 할 민간 병의원에서의 만6세 이하 아동들의 예방접종비용 토토 바카라지원사업이 복지부에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실시가 불투명해지자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와 수원시 등 몇몇 지방의회에서 자치단체 자체사업비만으로 예산을 마련해 토토 바카라대상을 약간 축소하면서 올해부터 실시하도록 확정한 사례가 있어 긴급히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자회견에는 법개정의 주역이었던 현애자 토토 바카라을 비롯 민주노동당의 홍연아 안산시토토 바카라, 윤경선 수원시토토 바카라, 오현숙 전주시토토 바카라, 송영주 경기도토토 바카라 등과 이동영 관악구토토 바카라, 김학서 남양주시토토 바카라, 황순식 과천시토토 바카라 등 다수의 지방토토 바카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15호에서 ‘토토 바카라 연내 실시를 위한 긴급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민주노동당 최은희 정책연구원의 ‘토토 바카라의 조속한 실시를 위한 제언’과 홍연아 안산시의원의 ‘무상의료 실행과정으로서의 안산시 토토 바카라 추진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고온영 예방토토 바카라관리팀장과 송영주 경기도의원, 성동주민의원의 윤현옥 간호사가 참여해 심도깊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