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주수호 회장이 28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약 2년간의 임기 동안 주수호 회장이 처리해야 할 일들은 많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선결회무는 바로 본인부담금 정률제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국회에 계류중인 메이저카지노사이트법 등일 것이다.
여러 사안 중에서 이 문제들에 대해 특히 회원들의 관심이 높고 또 실질적인 생계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본인부담금 정률제은 오는 8월 1일부터 의원급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관에 한해 실시되는 제도로 정률제가 시행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별도로 정한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가 진료비의 30%를 본인 부담해야 한다.
국민들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이용할 경우 8월 이후에는 본인부담금이 약국에 내는 본인부담금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가 증가한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액제를 적용 받은 환자는 모두 81%에 이른다.
이 들 환자들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이탈하게 되면 그 어마어마한 피해는 모두 개원가가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정률제가 시행되면 메이저카지노사이트들이 줄 페업하는 것 아니냐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직 법안이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국무회의 의결만 남은 상태라 원안통과가 거의 확실시되는 상태다.
이에 주수호 회장은 “정률제로 인한 피해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정률제를 폐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소비자들의 가격저항력 증가에 의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소비행태의 변화, 이로 인한 저소득층의 의원급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관 이용률의 감소,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의원급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관의 환자수 감소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사항, 의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조제를 받는 빈도수의 증가 및 임의조제 현황, 의원급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관 이용의 감소에 의한 병원급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관 이용의 증가 정도 등을 파악해 구체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근거로 정부와 맞서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도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계의 큰 골치거리이다.
의협은 김성덕 직대 기간 중 이미 “성분명 처방은 모든 의사들이 반대하며 국민건강에 엄청난 위해를 가져올 중대 사안"이라고 전하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범사업을 사전에 저지해야 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주수호 회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또 다시 악법을 시행하려는 정부를 강력하게 성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화와 협상으로 의지가 관철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적극적인 투쟁도 미리 준비하며 강경 투쟁을 위해 내부에너지 강화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근간을 흔들 메이저카지노사이트법 통과 여부 역시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다.
현재 메이저카지노사이트법 개정안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변재진 장관이 취임하면서 "국회에서 국민연금법과 메이저카지노사이트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주 회장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제도를 수십 년간 유지한 것은 우리 의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이제 와서 메이저카지노사이트법으로 의사를 옭아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한편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계에서는 이처럼 중차대한 사안이 많은 만큼 주 회장이 집행부 구성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고 있다.
한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계 관계자는 “어떤 캐비닛을 구성하는지를 보면 그 집행부의 회무 능력을 판단할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주 회장이 탁월한 인사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