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북경이 본격적인 학술교류 활동에 나서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콜마북경은 최근 한류 열풍의 진앙지인 홍콩 이공대학에서 ‘한국화장품의 최신 발전 현황 및 성장추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홍콩 KOTRA 손수득 관장, 주홍콩 한국영사관 박재영 지식경제관 및 화장품관련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해 한국화장품의 발전 상황과 홍콩화장품 산업의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문홍 박사(홍콩이공대학 공공정책연구소 소장, 중국상업중심 주임)가 ‘중국경제 및 소비지장 개황’, 송창의 실장(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지역연구실)은 ‘한국화장품시장 발전 정황 및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동향분석’, 박경섭 상무(콜마북경 총경리) 는 ‘한국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이라는 3개 주제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화장품 브랜드 및 코리안 스피드 바카라 e의 경영 사례에서 콜마북경의 한국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인 ODM 비즈니스 모델 및 R&D 시스템이 발표되기도 했다.
콜마북경은 9월중 홍콩 화장품업계 관련자를 한국에 초청해 코리안 스피드 바카라 e 연구소 및 공장 탐방, 국내 화장품시장 투어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북경콜마는 지난 6월에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됐으며 12월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황으로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