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방토토 바카라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을 현재 실시 중이지만 그에 따른 후속조치는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지방토토 바카라(전국 34곳)에 대한 운영평가와 진단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체질 개선을 위한 조치 마련 계획이고 특히 만성적자 지방토토 바카라의 경우 토토 바카라장 등 경영진 교체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 현단계에서 후속조치를 검토한바 없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현재 2012년 지역거점 공공토토 바카라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을 실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결과는 3월부터 시작하여 6월 중순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곳은 경영진 교체를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과 관련, “현 단계에서 지방토토 바카라장 등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후속조치는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6월 중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의 최종결과가 나오면 지방토토 바카라의 경영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에 꼭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토토 바카라의 관리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그 결과를 전달하고 개선안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