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루쥬 확대… ‘전국 협진 네트워크 구축’ 기대
환자 진료기록(영상정보 포함)을 의료기관 간 전자적으로 교류해 의료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진료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이 공모를 통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전국 협진 네트워크 구축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다음달 8일까지 진료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규모는 문서저장소 관리기관 2개소를 포함한 6개소 이상이다. 바카라 루쥬이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가 본인의 영상정보(CT, MRI 등) 및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적 방식으로 안전하게 송수신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9개 권역의 전국 네트워크로 구축돼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진료의뢰 △진료회송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정보교류 △응급환자전원지원이 있다. 바카라 루쥬은 △진료 시 과거 진료기록의 활용으로 환자 진료의 연속성이 향상돼 약물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중복 촬영·검사 등을 최소화해 환자 의료비용 절감 및 환자가 직접 진료기록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처음 도입됐다. 민간 상급종합병원이 대상이며, 2개 이상의 같은 권역 혹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