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본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 건강특성의 이해’ 주제로 논의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의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의료계,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윤석준 이사장(고려대 업 카지노 예방의학 교수)과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정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A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B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참여해 연구데이터로 본 북한보건의료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김신곤 교수(고려대 업 카지노 내과)와 장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장 공동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남한주민과의 비교 분석’ 주제로 ▲심혈관대사 질환의 발생 위험 및 특징(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 ▲남녀에 따른 암 발생의 특징 및 분포(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교수) ▲거주 기간에 따른 사망원인 및 생
뇌를 정밀하게 자극해 뇌 기능을 조절하고 간편하게 머리에 붙이는 형태의 새로운 광유전학 기반 시스템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융합의학교실 조일주 업 카지노 연구팀과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신효근 업 카지노 연구팀이 뇌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비침습적 신경 조절 기술 개발을 개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기존 비침습 뇌 전기자극 기술은 자극 범위가 넓고 정밀한 조절이 어려워, 치료 효과에 한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민감 단백질(opsins)과 상향변환입자(upconversion particle)를 활용해 밀리미터 범위 내의 뇌 영역에서 신경 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적색광으로 신경을 활성화(ReaChR)하고, 근적외선(NIR)을 통해 신경 활동을 억제(stGtACR2)할 수 있는 양방향 조절 방식을 구현했다. 또한, 초소형 무선 광전자 장치를 개발해 실험동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휴대폰으로 다중 뇌 부위의 정밀한 신경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효용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실험에서 개발된 기술은 동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특정 행동을 유도
고려업 카지노가 연세업 카지노 및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와 함께 생명과학 최신 동향을 살피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IP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과 함께 지난 11월 21~22일 양일간 연세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2001년에 4개 기관이 체결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24년간 이어져 온 협력의 일환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자 생물학, 생명공학, 대사, 발달 생물학, 통증 연구 및 유전체학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의 교수진과 신진연구인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연구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업 카지노 편성범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임주 해부학교실 교수(BK21 교육연구단장)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대 의과학과 김현수 교수, 최낙원 교수, 김홍래 교수는 각각 ‘근육 마이오카인의 신규 활성 해독’, ‘신경망과 뇌혈관의 미세생리 시스템 설계’, ‘전산 시뮬레이션 기반 소분자 치료기술 개발’ 등 중개의학을 위한 다양한 융합 기술들
고려업 카지노가 업 카지노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AI 전문가와 만나 강의 및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9일 본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업 카지노생 AI 전문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의료 AI 전문가 초청 특강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에 대한 업 카지노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업 카지노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실제 AI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세업 카지노 김휘영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서 루닛의 조수익 이사를 비롯해 투비닥터(To Be 닥터)의 김경훈 대표와 에어스메디컬의 김혜성 대표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업 카지노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업 카지노가 최근 미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제16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은하 업 카지노가 진행하는 연구 주제는 모체-태아 인터페이스인 태반에서 일어나는 박테리아-바이러스-호스트의 상호작용 규명을 통한 태아 뇌신경 발달 이해이다. 김 업 카지노는 “숙주와 공생하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들이 숙주 자손의 발달에 기여하는 근본적인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라며, “이번 펠로십 선정으로 관련 기초연구를 깊이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신진과학자를 선발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 연구자 총 30명을 선발했다.
고려업 카지노 100주년 기념 출판기념회와 유물기증식 등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가 지난 9월 26일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에서 ‘고대업 카지노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의 성과인 출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류애를 향한 도전과 협력의 100년 ▲고려업 카지노 백년의 여정: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교육에서 미래의학까지 ▲의학사연구: 여성, 의학, 역사▲ 등 총 3권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고대업 카지노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홍보 및 기부, 유물 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특히 유물 기증식에서는 김희주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가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해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세우는 데 이바지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친필 휘호를 기증해 감사장을 받았다.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졸업생 박순정 여사의 졸업증서, 위생학 교수 이인규 선생의 경성제대 의학부 제2회 졸업증서를 기증한 이명희 여사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모교 역사 정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한 박경아 연세업 카지노 특임교수(前 고대업 카지노 여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태국 랑싯업 카지노와 학술·교육 교류를 나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일 고대업 카지노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랑싯대학교 의과대학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고대안산병원과 라자비티병원(랑싯업 카지노의 교육병원)간 업무협약 이후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를 위해 진행됐으며, 고대업 카지노 편성범 학장, 랑싯업 카지노 제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양 교의 업 카지노생은 상대 학교에서 1~2개 과를 선택해 최장 8주 간 임상실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랑싯업 카지노는 1989년 설립된 태국 최초의 사립 의과대학으로, 태국 방콕에 있으며 3개의 교육병원과 연계돼 있으며, 1996년 하버드업 카지노와의 업무 협정 체결 등 교육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의료가 지속 가능하려면 의료 이용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문제점과 해법’ 미디어포럼이 5월 23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업 카지노는 통제되지 않는 의료 이용의 상승으로 인해 2030년을 넘기 전에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재정은 소멸되고 말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료 없이 공급자(병원)와 이용자(환자)가 서로 자기 돈으로 주고받으면 사람들이 의료 이용에 대해 고민하게 돼 의료 이용을 통제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저보험료-저수가-저급여 정책을 유지하는 바람에 환자들이 의료 이용 가격에 대한 체감도가 떨어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본인부담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보다 의료 이용도가 낮은 이유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급자와 이용자 사이에 관리자가 의료 이용 수요도 보다는 의료의 필요도를 조사해서 철저하게 의료 공급과 사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정된 응급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전원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문제점과 해법’ 미디어포럼이 5월 23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성우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고려업 카지노 응급의학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한데, 부적정한 전원이 나쁜 것이지 적정한 전원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응급의료 자원이 한정돼 있기 때문으로, 응급 질환의 특성에 따른 입원과 전원·회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이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환자·전문진료가 필요한 질환 등을 가진 응급환자 위주로 입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맹장염 수술과 같은 위험도나 난이도가 낮은 비교적 간단한 질환을 가진 응급환자의 입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응급실 재실시간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배제하면 통상적으로 입원 대기 시간을 뜻한다고 설명하며, 정규 입원을 위해 대기 중인 예약 환자와 경쟁해야 해 응급환자의 입원이 힘든 상황을 지적했다.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없어 누군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업 카지노 연구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IF=30.5)’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애 초기 발달단계에서 모체의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 환경의 이상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쳐, 뇌 신경발달 장애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 또한, 신경발달 장애에서 다양한 면역시스템의 활성화 또는 면역질환이 동반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조명했으며, 면역 이상이 동반되는 신경발달 장애의 경우, 활성화된 면역시스템이 오히려 신경발달 장애의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면역조절이 뇌 신경발달 장애의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방향성은 향후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하 업 카지노는 "기존에 면역 특권을 가진 조직으로 여겨졌던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가 말초 면역계와 상호작용한다는 새로운 발견들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며, "향후 신경발달 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 질환 연구를 통해 중추신경계 외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