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연구책임자인 김붕년 서울대슬롯 머신 프로그램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표했던 실태조사 진행 과정과 결과·과정에서 깨달은 점 및 실태조사 의의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8일 연세의료원 세브라슨슬롯 머신 프로그램 본관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붕년 서울대슬롯 머신 프로그램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아파트·일반 조사 가구 내에 거주하는 만 6~17세의 소아·청소년 6275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 및 자기기입식 조사 방식으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는 위험 요소 평가를 같이 진행하지 않아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연구들이 상당히 제한돼 있던 반면, 이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는 박수민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소장님의 발달학적인 위험 요소들을 다양하게 넣어보자는 제안을 적극 수용해 기존의 다양한 연구들에서 활용되고 있던 많은 도구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2023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의 부가도구로
서울대슬롯 머신 프로그램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2023’(Asian Society of Child & Adolescent Psychiatry and Allied Professionals: ASCAPAP 2023)에서 신임 회장 및 2025년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는 1996년 설립돼 아시아 영유아·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 및 발달장애·정신장애 등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교류 증진을 목표로 정신의학자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그간 11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는 2025년 학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 학회는 최근 10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계 연구자들이 자폐장애·ADHD 등 신경발달장애, 학교 정신건강, 유전학·뇌영상학·디지털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서울대슬롯 머신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이상행동 및 문제행동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폐 문제행동 완화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현재의 치료적 난점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인구는 201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3만1천명에 달해 10년 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돌봄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상·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약물치료는 장기화될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높고, ABA 기반 행동치료는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기관 또한 일부 지역으로 편중돼 이를 이용하는 데도 제약이 있다. 이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