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을 점검하고,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전국회의가 성료했다. 서울대바카라 메이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바카라 메이저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31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전국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이해영 센터장, 정근화 부센터장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순찬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권역센터장 및 임상·예방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했다. 본 회의에 앞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동아대학교바카라 메이저 박종성 교수, 강원대학교바카라 메이저 김성헌 교수, 원광대학교바카라 메이저 정진성 교수 이상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전국회의 1일차 일정은 서울대바카라 메이저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개최됐다. 1부는 이해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 및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연자발표 및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권역기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진행
임상현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바카라 메이저 순환기내과)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상현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고혈압을 비롯한 예방심장학(Preventive Cardiology)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른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위해 지난 2010년 임상의학, 예방의학, 영양학, 운동학, 보건학 분야 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다. 그동안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학회 전문가들과 관련 정부기관 등이 힘을 합쳐 금연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최근 치러진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를 통해 500여명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들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치료 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뇌졸중 환자 수 대비 뇌졸중센터(TSC)가 재관류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부족했으며, 인력 수와 인력 배치 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가 11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경복 대한뇌졸중학회 정책이사(순천향대 서울바카라 메이저 교수)는 이번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에서 총 505명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별로 재관류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TSC) 인증 획득 여부와 이번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한 의료진 보유 여부 및 보유 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급성 뇌졸중 발생 시 응급의료 지침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으로 이송·방문하도록 규정돼 있는 것을 고려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수도권은 서울의 경우 총 161명의
급성 뇌졸증 인증의 심사가 시작돼 1차 인증이 끝난 가운데, 1차 인증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으며, 이를 개선·보완해 나가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가 11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상배 서울대바카라 메이저 교수는 급성뇌졸증 인증의 심사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향후 필요한 개선방향 등을 제안했다. 첫째로 고 교수는 급성뇌졸증 인증의 심사 홍보가 미흡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지난 8월에 이메일과 홈페지이 공지를 통해 급성뇌졸증 인증의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니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사전에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 등의 항의와 “인증의 기준이 뭐냐?” 등의 문의가 빗발쳤었음을 들었다. 이어 “개별적으로 연락되기 전까지는 전체 그냥 공지하는 방식만으로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잠정적으로 3월에 진행될 2차 급성뇌졸증 인증의 심사는 개별 연락 등을 통해 공지 및 반복 안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둘째로 고 교수는 급성뇌졸증 인증의 심사 과정과 관련된 문제점이 발견됐음을 토로하
올메사르탄 기반의 고혈압 치료가 고령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1월 29~30일 개최된 바카라 메이저 국제학술대회 ‘IMCVP 2024’에서 대웅제약의 후원을 통해 노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런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윤 교수는 발표에 앞서 미국과 유럽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비교했다. 현재 미국 가이드라인은 수축기 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를 1기 고혈압으로 정의하며 보다 적극적인 접근을 권장하고 있다. 반면에 유럽 가이드라인은 수축기 혈압 140~15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90~99mmHg를 기준으로 한다. 윤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억명의 성인이 최적 혈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이 중 8억 7400만명이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중 절반이 아시아에 거주한다. 특히 남아시아 지역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윤 교수는 고혈압이 심장, 뇌, 신장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하며 심혈관 사망 위험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의 국제학술대회 IMCVP 2024가 2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주제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심부전에 대한 진료지침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으로 시작했다. 첫 순서로 고혈압에 대한 현재 지침에 대해 세브란스바카라 메이저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가 발표했다. 박교수는 고혈압 관리에 있어 기존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새 연구결과가 반영된 2023년 ESC의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해당 지침이 환자의 개별 위험도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S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진료실 혈압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40/90mmHg 이상으로 유지되며 치료 목표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130/80mmHg 미만으로 설정된다. 특히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단계별 약물치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다. 먼저 초기치료에서는 고정 복합제로 시작하며, RAAS 억제제(ACEi 또는 ARB) + CCB 또는 이뇨제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필요 시엔 세 가지 약제를 병합해 사용하고, 레지스턴트 고혈압 환자에게는 스피로노락톤 등의 기타 이뇨제를 추가해 사용한
바카라 메이저가 가을을 맞아 ICMVP 2024를 11월 29~30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lenary Lecture를 위해 Brian Tomlinson 교수(싱가포르), Takayoshi Ohkubo 교수(일본), David Cherney 교수(캐나다) 등의 해외 연자와 국내 김용재 교수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특히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KSCP-ASPC 공동세션이 열려 심혈관 건강의 위험과 예방 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후원사로는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파마가 슈프림 후원사로 참석했으며 다이아몬드후원사로는 다이이찌산쿄가 참가했다. 플래티넘 후원사로는 보령 등 8개사가, 골드 후원사로는 대원제약 등 7개사가, 실버 후원사로는 노보노디스크 등 7개사가 함께했다.
환자의 복잡한 뇌혈관을 3D로 구현해 눈앞에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했다. 고대구로바카라 메이저은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VR과 AR 기술을 접목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3D로 환자의 뇌혈관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수술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뇌혈관 구조를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술과 프로그램을 고대안암바카라 메이저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고도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뇌동맥류 수술시 3차원으로 뇌혈관의 해부학적 구조 확인이 가능하며, 특히 중첩혈관 등 위험부위를 360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간단한 손동작으로 360도 회전은 물론 혈관을 확대해서도 볼 수 있다. 코일색전수술은 모든 과정이 뇌혈관 조영술이라는 영상기술을 이용하여 진행되는데, 뇌혈관 조영영상기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우 명확한 한계가 존재해 왔다. 바로 3차원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그 영상은 2차원의 모니터에 갇혀 있기 때문에 공간적 감각을 수술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수술자가 환자의 뇌혈관 영
급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직후 지나친 혈압 조절 오히려 예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후 혈압 관리 전략 간 비교’에 대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최근 급성 뇌경색 재개통 치료의 하나인 동맥내 혈전제거술의 임상적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뇌출혈 발생이나 뇌경색 진행 등 여러 혈관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시기인 처음 24시간 동안 혈압 조절 목표에 대한 논란이 존재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24시간 동안 혈압을 180/105 mmHg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하고는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높은 수준의 전향적 비교임상연구가 수행된 바 없으며, 관련 후향연구에서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었다. 이에 PACEN에서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성공 직후 혈압조절 치료 전략 간 비교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세대학교 남효석 바카라 메이저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OPTIMAL-BP 연구를 지원했다
뇌전증지원센터가 뇌전증 환자·가족 초청 문화행사 ‘피플, 퍼플’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대산홀에서 뇌전증 환자, 가족 초대행사 ‘2024 피플,퍼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봉 센터장(삼성서울바카라 메이저 신경과), 은백린 교수(고대구로바카라 메이저 신경과), 송홍기 원장(송홍기신경과의원)과 환우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와 함께 소통하며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피플, 퍼플”은 뇌전증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환기를 위한 문화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약 (160여명)의 뇌전증 환자 및 가족,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뇌전증 질의·응답,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 샌드아트 공연,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의료상담 Q&A, 뇌전증지원센터의 마스코트인 희망이와 함께 사진 찍기, 자가관리 및 교육자료제공, 2024 온라인 사진 공모작 전시, 기념품 뽑기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라이징 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 1위, 2024년 제오르제 에케스쿠 국제콩쿠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