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균 토토 바카라 자원 전문은행’ 운영 개시
‘토토 바카라’ 운영 및 내성균 11종 1080주가 분양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31일 ‘토토 바카라’ 운영 및 분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이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사업(Kor-GLASS)’과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R&D)’ 등의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중요 항생제내성균을 내성정보와 함께 관련 연구자들에게 공개 및 분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국내 대표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인 ‘Kor-GLASS’를 통해 수집한, 중요 임상분리주와 사람-동물(가축 및 반려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가 연계된 항생제내성균 등 2만5000여 주를 수집했고, 다양한 활용 분야를 고려해 중요도가 높은 내성균 11종 108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자원 1080주는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새롭게 등재됐고,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과 다제내성 녹농균(MRPA) 등 최근 임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임상분리주는 ▲항생제 내성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연구용 참조균주 ▲내성기전 연구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