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인호·김상현 전공의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68차 대한슬롯 머신 규칙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두 전공의는 연구결과를 각각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해 수상했다. 발표 내용은 ▲Irisin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 해녀의 직업적 한랭순화(이인호 전공의) ▲해녀의 한랭적응에 있어서 발열물질인 orexin의 역할(김상현 전공의) 등이다. 전공의들은 “환경생리학 분야는 연구자들에게 미개척 분야”라며, “후속 연구와 지속적인 배움을 이어가 직업환경의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헀다. 한편, 이번 전공의 발표대회에는 구연발표에 30명, 포스터 발표에 75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강동묵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대한슬롯 머신 규칙 제18대 학회장으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동묵 교수는 “학회장에 취임하며, 우리나라 직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잘 보살피는 학회를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와 함께 사람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묵 교수는 IHCO 산하 국제근골격계예방학회(PREMUS) 회장, 대한슬롯 머신 규칙 부회장 및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직무스트레스학회 부회장,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고용노동부 역학조사평가위원회 위원,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직업환경의학 분야에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가 지난 11월 10~12일 개최된 2022년 대한슬롯 머신 규칙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슬롯 머신 규칙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이다. 고상백 교수는 대한슬롯 머신 규칙 학술위원장, 편집위원장, 빅데이터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와 직업환경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AOEM’(An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이 국제학술지로 성장해 Pudmed, SCOPUS, ESCI 등 국제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상백 교수는 직업환경의학 분야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위한 관련 연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상백 교수는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학회와 회원들 또한 여러 변화의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하면서 “회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노동보건 및 환경의학 영역의 확장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동묵 교수가 11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4차 대한슬롯 머신 규칙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이다. 강동묵 교수는 지난 2013년 세계근골격계질환예방학회 학회장과 근로자건강센터장 및 석면환경보건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석면 관련 직업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추후 대한슬롯 머신 규칙 차기 18대 회장으로서도 직업병이나 환경성 질환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사, 연구와 함께 직업환경성질환, 산업보건 그리고 환경보건 분야의 제도 개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64차 대한슬롯 머신 규칙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구정완 신임 회장은 국내 직업환경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이며, 진폐증에 대한 진료뿐만이 아니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간공학 기술사를 취득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원장으로서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72년 WHO 협력센터로 지정,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직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구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학회와 학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 소통을 바탕으로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제도에 반영할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직간접적으로 보호하는 보건의료종사자의 보건안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13일 대한슬롯 머신 규칙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6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노동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시민건강연구소 김명희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 가능한 방역과 대중 보호라는 관점에서 보건의료종사자의 보건안전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년 메르스를 거쳐 지금의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겪으며 타 기관에 비해 의료기관이 감염병에 더 취약하고 위험하다는 것이 자명해졌다. 이에 병원들은 출입구 동선 일원화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문진을 작성하게 하는 등 원내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장 최일선에 있는 보건의료종사자는 항상 감염에 대한 불안을 떠안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김명희 센터장은 이 점에 주목하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간접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맡은 보건의료, 돌봄서비스, 공공서비스 부문 노동자 보호는 방역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해야 할 일이지 고용노동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