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 기존 모델과 유사한 성능 입증
챗GPT 활용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이 기존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카지노 로얄은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한창호·김동원·김송수 연구원)이 챗GPT의 심혈관 질환 예측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환자 코호트 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약 5만명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약 6000여명 환자의 나이, 병력, 피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GPT-4의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 능력을 평가했다. 모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통계 기법인 수신기 작동 특성 곡선 아래 면적(AUROC)을 활용해 환자들의 10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한 결과, GPT-4는 실제 심혈관계 질환 예측에 널리 사용되는 모델인 프레이밍햄 위험 점수(Framingham Risk Score) 및 미국심장학회·심장협회(ACC·AHA)의 위험 점수와 유사한 성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윤덕용 교수는 “GPT-4는 의료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학습 데이터로부터 적절한 의료 지식을 습득했고, 이에 따라 여러 심혈관 질환 위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