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정부가 그동안 의대 정원 증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의료개혁 두 번째 중점 과제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집중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8월 29일 국정브리핑을 개최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첫째로 의사 확충과 함께 교육 수련 선진화에 만전에 기한다. 윤 대통령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의료 이용 체계 정상화를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권역을 책임질 중점·중추슬롯사이트 2025년과 2차 슬롯사이트 2025년,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 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던 상급종합슬롯사이트 2025년 구조를 전환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 나가 경증 진료를 줄이고 중증·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셋째로 공정한 보상 체계 확립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중증·응급을 비롯한 필수·지역 의료 수가를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