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이하 의정연)이 한국의 의대 증원이 정말로 필요한지 전 세계에 화두를 던졌다. 의정연 연구진(주저자: 박정훈, 공동저자: 이정찬, 김계현, 신요한, 교신저자: 문석균)의 ‘Expansion of medical school admission quotas in Korea, is it really necessary?’라는 제목의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현지시간 1월25일)’에 게재됐다. BMC PUBLIC HEALTH는 영국 Springer(Biomed Central Ltd.)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SCIE)이다. 연구는 한국에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와 다양한 지표를 근거로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급격한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향후 한국 의사 인력 수급의 과잉 또는 부족에 대한 추세를 2035년까지 예측했다. 연구모형은 의사공급추계와 의료수요추계를 비교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의사인력 수를 추계했다. 의사인력의 공급추계는 유입유출법을 사용했고, 의료수요는 2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바카라 토토(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구원)이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 공모는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스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위한 탐색연구’ 등 모두 6건이 발주된 바 있다. 지난해 ‘노인 대상 구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 개선(보험항목개발 등) 방안 연구’와 ‘치과의사의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정책연구’를 지정주제로 진행한 것처럼, 올해 연구과제 공모에서도 두 가지의 지정주제가 주어진다. 지정주제는 ‘치과의사 감축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로,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외 주제는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3주간 이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은 「회복기 의료체계 도입 방안 연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우리나라와 고령화율이 비슷한 해외 선진국 사례를 검토해 본 제도의 효율적 도입 방안 제안을 위해 수행했다. 연구에서 살펴본 일본 및 독일, 미국, 영국, 캐나다는 모두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회복기 의료체계가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의 의료전달체계는 고도급성기-급성기-회복기-만성기(생활기)로 구분된다. 2024년 급성기에 ‘지역포괄의료병동’을 신설하여 단기 입원 기한 연장이 필요한 환자 및 재택 복귀 고령자의 급성 증상 악화 관련 응급 의료 제공 체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퇴원 후, 재택 복귀 및 회복기 등으로 환자를 전원하기 위한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독일의 경우, 2021년부터 급성기 퇴원 예정 환자 중 추가 케어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입원 후 전환 케어(Die Übergangspflege nach Krankenhausaufenthalt)’를 받으며 최대 10일간 연장 입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으며, 퇴원 후 장기 요양 또는 의료적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만 연장 입원이 가능하다. 급성기
현재의 건강보험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는 바, 근본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국민과 정부 모두 건강보험이 공공재라는 인식과 원가 보장 미흡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 의료정책 좌담회가 11월 26일 ‘의료개혁의 시작, 무엇부터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 부원장은 의료보장제도가 의료이용의 사회화가 된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원칙에 대해 무지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문 부원장은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제도를 단순하게 재정만 경제 능력에 비례해 공동으로 조달한다는 인식에 그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의료가 공공재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적재화로 간주하고 있으며, 사회보험제도와 공영제(NHS)를 구분하지 못해 생산요소인 의사를 공공재로 간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건강보험의료에서 영리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통합 후 비급여를 허용하고 가격 설정을 의료기관에 맡김으로 의료의 영리화를 자초했다”고 진단했다. 문 부원장은 우리나라의 의료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선택하면서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 요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롯해 기존 의사들도 현재 필수의료 기피 요인 중 하나로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면책 등 무분별한 의료소송으로부터 벗어날 제도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 적용에 대한 재검토 등 의료사고 비형벌화 방안 강구가 필요하되, 의료사고처리특례법 등 법률 제·개정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이 주최하는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의료정책포럼이 10월 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카라 토토 이얼 부연구위원은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이 위원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는 의료사고 형벌화의 부당함을 호소해 왔으나, 이 자체에 대한 연구·대책 등이 미흡했었다고 밝혔다. 최근 ‘필수의료 살리기’ 일부로서 형사처벌특례 논의가 촉발된 것과 관련해 ▲보험·공제 가입 의무화 ▲공적 공제회 설립 ▲사과(소통)법 ▲감정 절차 개선 ▲입증 책임 전환 ▲조정 강제 참여 ▲형사 조정 활성화 등이 논의되고 있으나, 여전히 각 주제에 대한 문제점과 현황 및 직·간접적 영향 등에 관한 성찰이 없는 것에 대해 꼬집었다. 또한, 과거 보건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에서 ‘과실’에 대해 적용·바라보는 관점·범위가 달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이 없이 의료사고 소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체계 자체가 붕괴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바,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감안한 인식과 소송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이 주최하는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의료정책포럼이 10월 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성환 법무법인 담헌 대표변호사는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형벌화로 인한 폐해’를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장 변호사는 “‘의료과실’은 일정한 결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함에도 주의를 게을리해 일정한 피해·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어떤 행위를 하는 심리상태”라면서 ‘과실의 본질’은 주의의무 위반이라는 추상적·규범적 판단에 기초하므로 ▲시대 ▲장소 ▲소송형태 ▲담당범관에 따라 과실의 존부나 범위가 달라지는 ‘불확정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실은 불확정 개념이므로 민사상 과실은 ‘손해의 공평한 부담과 피해자 구제’라는 관점에서 비교적 경미한 형식적 부주의가 있어도 과실을 인정할 수 있으며, 의료과실 입증의 정도에서 간접사실
추구하는 이념이나 뚜렷한 목표 없이 시대에 맞게 바뀌어지는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보건의료 관계에 대한 낮은 이해, 국민건강보험을 통합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요소들이 현재의 의료대란 및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형성했다는 쓴소리가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 의료정책포럼이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9월 10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사회의료보험의 기본원칙부터 없다보니 오늘날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 등 오늘날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원칙에서 벗어난 정책 틀로 이뤄지는 의료개혁은 오히려 문제를 파생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을 달성한 해의 ‘보건사회’ 보고서(現 보건복지백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 혜택을 골고루 나눈다는 뜻에서 여러 재정상의 어려움을 무릎쓰고 … 전국민의료보험을 이룩했다’라고 기술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이는 우리나라가 의료보장의 이념을 시혜적 차원의 복지 혜택으로 설정하고 있음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시혜적 차원의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이 ‘의사 의료윤리 연수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은 ‘의사 의료윤리 연수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월 21일 밝혔다. 연구보고서(연구책임: 단국의대 정유석)는 국․내외 윤리교육 현황, 문헌, 사례 분석 결과와 회원 대상 의료윤리 연수교육 수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수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국·내외 의료윤리 연수교육 현황을 조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해외 의료윤리 교육의 세계적 추세는 단순 정보 전달 및 습득 방식보다는 관련 역량을 달성할 수 있는 점을 참고해 단순 강의 보다는 그룹 토의와 환자 대상 실습 등 다양한 교육 방법 적용을 제안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회원 학회와 시·도의사회에 제공되는 윤리교육을 ▲교육주제 ▲교육자 ▲주제별 담당 연자를 중심으로 분석해, 효과적이고 일관된 교육 제공을 위해서는 교육자 구성 다양화와 연수교육 제공 주체가 참고할 수 있는 주제 개발과 인력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윤리 평생교육과 관련해 윤리교육 ▲경험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설문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례 중심 교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이 보건의료정책 선도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3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2002년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 제32기 과정까지 총 1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의협에서 주관한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금년부터 바카라 토토으로 이관돼 교육사업으로 운영된다.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및 직원(산하단체 등 포함) ▲국회 및 보건의료 관련 단체 임원 ▲정책 입안 관련자 및 관련 고위공직자 ▲관련 분야 교수 ▲기업체 임원급 이상 ▲기타 최고위과정의 운영목적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 접수 기간은 7월 26일까지, 현장 50명과 온라인 20명(비수도권 회원)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ma.org)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8강좌가 진행되며, 현장은 50%, 온라인은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강좌당 연수교육 1평점이 부여된다.
바카라 토토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계간의료정책포럼을 발간했다. 대한의사협회 바카라 토토은 ‘계간 의료정책포럼’ 제22권 1호(통권 제84호)를 발간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 고찰해봄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슈&진단 코너에서는 외국 면허 의사의 의료행위 허용 관련 ‘의료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의 위험성’과 ‘사직 전공의의 법적 지위에 관한 소고’ 등의 주제를 다뤘다. 해외 의료정책 동향에서는 미국 CMS가 추진하는 농촌 등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프레임워크 등 내용을 수록했다. 한편, 계간 의료정책포럼은 바카라 토토 홈페이지(http://www.rihp.re.kr)에서 원문을 보거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