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국토부는 한의과 자보진료비 급증에 따른 왜곡된 진료행태에 대한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 문제의 심각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한의과 분야 진료비는 2017년 약 5545억원에서 2021년 1조 3066억원으로 4년 만에 2배가 훌쩍 넘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1조 1238억원과 비교하면 16.26%나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의과분야는 2017년 1조 2084억원이었고 매년 비슷한 수치를 보이다가 2021년에는 1조 78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51%나 감소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청구기관 총 2만 841개소 중 한방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과 한의원이 1만 2371개소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의협자보위는 “이는 전체 의료기관 중 한의과 의료기관 비율을 감안했을 때 기형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특히 2021년에 처음으로 한의과 진료비가 의과 진료비 규모를 추월해 자보환자에 대한 한의과 진료가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급증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의과 의료기관에 입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