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나락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연합행사가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에서 ‘2024년 충청북도 바카라 나락 연합행사’가 개최됐다고 10월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상록원 기타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및 수목원 입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목원 탐방 간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충북도내 4개소의 바카라 나락이 참석해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소속감 형성 기여와 신체 건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카라 나락 및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별 집행가능성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신건강증진시설 확충 사업’은 바카라 나락 및 정신재활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정신의료기관 환경 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33억 3500만원 감액한 81억 5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바카라 나락 기능보강 사업’의 2023년 예산으로 19억 9400만원,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2023년 예산으로 46억 1000만원이 각각 책정됐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건복지부를 향해 예산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는 바카라 나락 및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연례적 집행 부진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2022년도 정신건강증진시설(바카라 나락,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 기능보강 예산 실집행률은 평균 42.8%로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2022년 바카라 나락 기능보강 사업 지역별 집행현황’에 따르면 사업비 실집행률은 16.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업비 집행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11개 시·도로 예산이 교부됐으나, 시설로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