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외과 추계슬롯사이트는 의·정 사태 등으로 참여·등록한 의사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공의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여·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복귀하겠다는 전공의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 의·정 사태가 종료된 이후의 전공의 복귀에 대한 희망이 비춰지기 시작했다. ‘2024년 대한외과학회 기자간담회’가 10월 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진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는 “이번 슬롯사이트는 18개 분과학회 및 7개의 산하 연구회가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통합 슬롯사이트로, 총 33개국 2400여명이 등록했으며, 426명 정도의 발표자가 있고, 해외 연자로 9개국에서 37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슬롯사이트 참석자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이는 전년(2023년) 3200여명 대비 1/4에 해당하는 800여명이 줄어든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의정 사태 등의 여파로 등록 인원이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등록 명단 기준 이번 슬롯사이트에서 참석한 전공의 수는 200명 이상으로, 각 연차당 전공의가 140~150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전공의 수는 450여명 정도 될 것으로 보이는 바, 예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윤석준)의 2023 추계슬롯사이트가 지난 12월 1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추계슬롯사이트에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현인애 분과위원장 등 학회원 및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슬롯사이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한반도에서의 건강권(SDG and Right to health)’을 주제로 ‘세션 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건강권’,‘세션 2.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생명권’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국제인권규약상 건강권의 개념과 의의(고려대 임예준 교수) ▲북한 주민의 건강권(연세대 이정임 박사) ▲북한 주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역할(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이기범 교수, 서울대 윤지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 과장, 서울대 박상민 교수가 참여했다. ‘세션 2’에서는 ▲북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고려대 하신 박사) ▲SDGs와 북한주민의 생명권(KAIST 윤영상 교수) ▲북한
국내 의료 콘텐츠 기업 ㈜킴스(KIMS)는 2023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2023년 대한내과학회 추계슬롯사이트’에 참가해 자사의 의약정보 제공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킴스는 이번 슬롯사이트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KIMS VOD Center’를 선보였다. KIMS VOD Center는 보건의료인들이 전문 지견을 나누고 임상 현장의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강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약과 관련된 킴스온라인만의 자체 제작 영상이 함께 제공돼 관심을 끌었다. 주요 컨텐츠는 ▲실시간 웨비나 강의 ▲보건의료인의 멘토링 강의 ▲의약관련 흥미로운 시리즈몰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영상 등이다. ㈜킴스의 의약정보전달 웹사이트 공식 명칭인킴스온라인의 월 평균 사용자는 약 10만 명으로 VOD center 오픈 3개월만에 그 수치는 10% 이상 증가했으며, 국내 약 13만 의사 중 63%에 해당하는 8만 3천명이 킴스 온라인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기간 중 ㈜킴스 부스에서는 킴스온라인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킴스의약정보 카카오톡
필수의료 인력난 극복과 보상체계에 대한 문제는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쉽게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도 떠올랐음에도 명확한 해결방안은 여전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 13~15일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7차 추계슬롯사이트에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불제도와 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아나섰다. 이 날 연자였던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지방 심장내과 인력 부족 사태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의료 인력의 확보는 결국 게임이론에 따른 개인의 최선의 선택의 결과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에 따르면 개인의 최선의 선택이 공공의료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것일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정책의 역할이다.”라며 “한 번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이론상 그 쏠림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제도나 건강보험 시스템에 있어 ‘지속가능성’ 문제가 있기에 이를 위 문제와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필수의료의 재조정을 통해 지역 종사자의 처우나 법적 보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패널 토론에서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 환자 진료는 상급종합병원
대한심장학회 제67차 추계슬롯사이트(KSC 2023)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대면 슬롯사이트로 개최되는 이번 슬롯사이트는 학술적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그간 위축됐던 해외학회와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의 국가와의 Joint Symposium을 구성했으며 심장학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초보 연구자부터 전문가까지 흥미롭고 심도 있는 주제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대국민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정책과 보험 이슈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심장학회 김동수 회장(인제의대)과 박승우 이사장(성균관의대)은 “이번 추계슬롯사이트를 통하여 글로벌한 학술단체로서 심장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심장학 발전에 한 단계 더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회원들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친목도모, 지식 확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우리 가족 주치의, 가정의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추계슬롯사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슬롯사이트는 2023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8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모여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1995년 광주 무등산호텔에서 슬롯사이트를 개최한 이후 28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가정의학회 슬롯사이트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가정의학 전문의로 광주 광산의 21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빈 의원이 슬롯사이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일차의료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하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등 3일 간 총 60여 개의 강연과 세미나, 심포지엄이 다양하게 열렸다. 다양한 질환과 환자를 만나는 가정의학이 특성에 맞게 여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임상 역량 강의 외에도 일차의료와 가정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누는 세션도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슬롯사이트에는 해외 연자와 발표자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일본, 대만의 여러 석학들이 학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온 의료진들도 자국의 일차의료
대한백신학회(회장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제22차 추계슬롯사이트가 오는 9월 22일(금) 서울 더케이호텔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백신학회는 백신관련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백신 제조·판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이번 슬롯사이트에서는 한국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백신면역학,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 RSV와 인플루엔자백신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션1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장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기반 코로나19 비강백신(KAIST 이흥구), ▲dsRNA기반 TLR3 agonist 면역증강제(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한승현), ▲RNA기반 면역증가제의 면역증강 기전(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면역노화를 겨냥한 면역증가제의 개발(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경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2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천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은화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세션3에서는 ‘신종감염병과 관련한 백신접종 전략’을 주제로
대한외과의사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외과의사회 2023년 추계슬롯사이트’가 9월 10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슬롯사이트는 총 14개의 세션이 마련됐는데, 세션별로는 ▲필수평점 ▲내시경 ▲외과(대장항문) ▲외과(복강경, 일반) ▲만성질환 ▲혈관 ▲통증 ▲유방 ▲갑상선 ▲피부미용/성형 ▲전공의 ▲의료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필수평점 세션에서는 개정된 의료법과 의료윤리,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이번 슬롯사이트에서 특별히 마련된 의료정책 세션에서는 ‘국민의 눈에 비친 의료인과 정부의 의료정책’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전공의를 위한 특별세션으로 ‘외과의사회 현실’을 주제로 각각 봉직의와 개원의들을 위한 세션이 마련됐다.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후원한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추계슬롯사이트가 11월 26일(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슬롯사이트는 전국 27개 보건관련 대학원이 참여했으며, 일부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윤석준 협의회 회장(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는 그간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온 국민의 일상이 파괴된 채 어렵고 힘든 시간을 헤쳐 나왔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전임 최병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슬롯사이트는 ‘사회 연결성 강화를 위한 보건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3가지 세션인 ▲ 한국의 젠더 건강연구 ▲ 한국의 건강 격차 ▲ 한국의 환경 보건 논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이 ‘한국 여성건강연구 현황’, 김남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이 ‘성재생산건강현황을 넘어서 : 이슈에 대한 탐색’,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최승아 교수가 ‘국외 젠더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의료진이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대한핵의학회 슬롯사이트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과시했다. 최근 KINTEX에서 열린 제6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슬롯사이트에서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조상건 교수는 프론티어 의학자상을, 핵의학과 김자혜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임진희 연구원은 미래의학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상건 교수는 이번 슬롯사이트에서 ‘C-11 아세테이트 PET을 이용한 비후성심근병증과 중증 대동맥판협착에서의 심근 혈류 및 유산소 대사 비교(Comparison of myocardial blood flow and oxidative metabolism between HCM and severe AS using C-11 acetate PET)’라는 연구를 통해 심근비후와 미세혈관 기능이상을 나타내는 두 질환의 유산소대사와 그 차이를 규명했다. 조 교수는 앞선 연구에서 한 번의 동위원소 생산을 통해 휴식-부하 심장 C-11 아세테이트 PET 검사가 가능한 프로토콜을 제시한 바 있고, 이를 급성심근경색 환자에 적용해 한국심초음파학회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자혜 교수는 ‘소아 SPECT영상으로부터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해 합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