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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검역관리지역에 바카라 토토 발생한 ‘몽골’ 추가 지정

몽골에서 바카라 토토 확진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몽골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8월에 중국 및 몽골에서 바카라 토토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바카라 토토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8월 29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바카라 토토 환자나 바카라 토토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으며, 최근 5명의 바카라 토토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 지역으로, 두 국가 모두 확진사례 외 추가 확진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 국외 발생 보고 건은 모두 림프절 바카라 토토로 다른 바카라 토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가능성 및 치명률이 낮고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감염 후 적시 치료 시(2일 이내)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국외 바카라 토토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중국 및 몽골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바카라 토토 검역관리국가에 몽골을 추가하고,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유증상자 감시 등

• 김민준 기자
• 2023-08-2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