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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일)

2021전공의모집

‘비선호과’ 수난시대…가톨릭중앙의료원은 흉부외과 전공의 가뭄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인기가 적은 소위 ‘비선호과’의 지원율이 올해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을 채운 곳보다 못 채운 곳이 더 많을 정도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파라오 슬롯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5개 비선호과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빅5파라오 슬롯(서울대파라오 슬롯, 세브란스파라오 슬롯,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파라오 슬롯, 서울아산파라오 슬롯)들이 모두 소아청소년과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서울대파라오 슬롯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4개의 과의 정원이 무난히 채워졌다. 반면 세브란스파라오 슬롯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들이 비선호과를 선호하지 않는 양상이 두드려졌다. 세브란스파라오 슬롯은 ▲흉부외과(정원 5명/지원 2명) ▲소아청소년과(정원 14명/지원 3명) ▲산부인과(정원 11명/지원 7명) 3곳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비선호과 5곳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심지어 흉부외과에 지원한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비선호과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빅5파라오 슬롯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학파라오 슬롯과 비수도권 대학파라오 슬롯 모두에게 해당했다
- 신대현 기자
- 2020-12-05 05:55
59곳 수련파라오 슬롯 중 ‘선호과’ 정형·성형·피부·재활 미달 없어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 인기가 높은 소위 ‘선호과’가 올해도 득세했다. 특히 내과를 제외한 선호과들에서 미달이 한 군데도 나오지 않았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파라오 슬롯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내과를 제외한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의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과에서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은 ▲가톨릭중앙의료원(정원 44명/지원 38명) ▲고려대안산파라오 슬롯(5명 정원/지원 1명) ▲아주대파라오 슬롯(정원 9명/지원 7명) ▲인하대파라오 슬롯(정원 7명/지원 2명) ▲강원대파라오 슬롯(정원 4명/지원 2명) ▲건양대파라오 슬롯(정원 6명/지원 5명) ▲계명대동산파라오 슬롯(정원 7명/지원 6명) ▲단국대파라오 슬롯(정원 6명/지원 0명) ▲대구가톨릭대파라오 슬롯(정원 6명/지원 5명) ▲순천향대천안파라오 슬롯(정원 6명/지원 5명) ▲전남대파라오 슬롯(화순 포함)(정원 16명/지원 12명) ▲충북대파라오 슬롯(정원 6명/지원 5명) ▲강릉아산파라오 슬롯(정원 5명/지원 4명) ▲전주예수파라오 슬롯(정원 5명/지원 4명) 모두 14곳이었다. 이 중 단국대파라오 슬롯은 내과 지원 전공의를 단
- 신대현 기자
- 2020-12-0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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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3월 14일 16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