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메이저 바카라은 7일 ‘김진복 기념 한국위암센터’를 개소했다.
위암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인봉 김진복(仁峰 金鎭福)교수는 인제대학교 백메이저 바카라과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3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나 195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66년부터 서울대 의대 외과 메이저 바카라로 재직하며 2004년 말까지 총 7만 명의 수술을 집도했다.
그는 40여 년간 메이저 바카라환자만 1만 433명을 수술하고 학술지에 6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번 개소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앞으로 ‘김진복 기념 한국위암센터’에서는 고인의 유품 및 저서들을 모아 전시하고, 별세하기 전까지 함께 진료했던 유항종, 서병조 메이저 바카라들이 중심이 되어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센터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