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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기관/단체

대전협 “의협 바카라 체험머니는 각성하라”

의협 임총무산 회원에 공개사과…촉구

백승란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6-01-18 05:27:00

최근 의협 선거권 개정 사항을 결정하는 임시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 바카라 체험머니의 각성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임시대바카라 체험머니총회는 차기 의협회장 선거의 유권자 수 결정에 대한 회원의 근본적 자격 문제를 논의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바카라 체험머니의 참석률 저조와 중요 사안을 결정할 때 재석인원이 절반도 남지 않아 회의 자체가 무산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의협 임시대바카라 체험머니총회에서는 241명 대바카라 체험머니 정원 중 과반수가 넘는 인원만이 참석해 겨우 개회를 할 수 있었으며, 재석인원 136명 중 70명이 찬성해 선거권·피선거권의 규정을 바꾸기로 했으나 정작 완화냐 강화냐의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절반도 남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바카라 체험머니는 모든 회원들의 이익을 반영하고 의료발전을 지양하며, 집단의 이익보다 거시적 안목에서 행동하길 바란다”고 지적하고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을 확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 있는 인사들의 대 회원 공개 사과를 포함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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