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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기관/단체

공보의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서비스 문제많다”

“적절한 교육·인력수급 이루어진 후 추진해야”

백승란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6-01-21 05:50:00

보건복지부가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방문보건서비스’의 예산과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에 공중보건의사들이 일선 보건소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금년도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관리사업에 총 24억 6000만원의 예산(지방비 포함)을 투입하고, 방문보건서비스를 받게 되는 저소득층 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대상자를 지난해 5000명 보다 배 이상 늘어난 1만 2000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복지부가 발표한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관리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군·구 보건소가 지역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에게 서비스 지원 *보건소 전담의사 및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통증조절 교육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대해 좋은 취지로 시작한 정부의 사업이 사전 준비 부실로 예산낭비만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들을 비롯한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는 “말기 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에게 처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약사가 다루어야 하게 돼 있으나 지방 보건소의 경우 약사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그 책임을 고스란히 공보의가 짊어지게 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방문진료 도중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 있게 처방을 할 공보의가 과연 얼마나 있겠냐”며 “차후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비가 선행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를 담당할 공보의들에게 한두차례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 만으로는 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를 관리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난해 정부는 이 사업을 도입하면서 각 바카라 꽁머니 사이트소에서 1명씩 대표로 강의를 받게 한 바 있다.

또 다른 공보의는 “복지부 암관리팀에서 교육을 위해 시행한 강의가 강압적이어서 당시 공보의들 사이에서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이왕 할 것이라면 책만 보고 강의만 듣는 수준의 교육이 아닌 병원에서 직접 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들을 대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 올바른 것 아니냐”며 현 교육 시스템을 비판했다.

이밖에 현 우리나라 시스템에서는 무리한 사업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방 보건소에 근무중인 한 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는 “보건소의 인력이나 시설 등을 감안할 때 정부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리가 있다”며 “현황 파악 등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추진하는 것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전라북도에서 근무중인 한 바카라 꽁머니 사이트도 “공중보건의사가 산하단체이긴 하지만 필요성분에 따라 마음대로 업무를 부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실질적으로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서비스를 운영해야 할 공보의들이 내부 반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정부의 방침대로 재가암바카라 꽁머니 사이트 방문보건진료 활동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