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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기관/단체

공중보건의 회장에 송지원후보 당선

총 844표 중 590표… 전체 득표율 66.74%

백승란 기자 help@medifonews.com
등록 2006-01-23 05:22:00

제 2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슬롯 사이트에서 기호 2번 송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대공협은 지난 16일부터 투표가 시작돼 21일 정오 마감된 슬롯 사이트결과 기호2번 송지원후보가590표를 얻어 66.74%의 지지도를 보이며 기호1번 박재영 후보를 296표 차로 제치고 ‘제 20대 대공협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슬롯 사이트는 대공협 의과 슬롯 사이트에 총 2968명 중 844명이 투표에 참여해 29.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 20대 대공협 회장에 오른 송지원 당선자는 “큰 표 차이로 당선된 만큼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고 “슬롯 사이트 치르는 과정에서 친분이 없던 공보의들이 슬롯 사이트공약과 슬롯 사이트홍보활동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먼저 관심을 가져 주셨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약에서 내세웠던 4가지 다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끔 현실화 시키는데 힘쓰겠다”며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문제점들의 개선은 분명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송 당선자는 “슬롯 사이트는 끝났지만 슬롯 사이트과정에서의 문제점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히고 “온라인 투표가 대세라면 그것은 인정하겠지만, 6일간의 슬롯 사이트기간을 정한 것에는 시간낭비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등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슬롯 사이트는 지난달 17일 슬롯 사이트에 앞서 실시한 후보자들의 공약발표에서 송 당선자가 슬롯 사이트방식과 슬롯 사이트 진행과정상 조작 가능성 등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촉발됐으며, 이로 인해 기존 대공협 사이트가 아닌 투표만을 위해 사이트를 별도로 제작하고 슬롯 사이트를 실시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