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두 달만에 수술실 CCTV 설치 바카라 체험머니법을 심사했지만 10분만에 논의가 끝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바카라 체험머니법 개정안 등 81건의 법률안을 상정해 심사하고 약사법 등 28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복지위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실 CCTV 바카라 체험머니법은 논의 시작 10여분만에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됐다. 다음 달 복지위 차원에서 공청회를 열어 찬반양론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현재 법안의 가장 큰 쟁점사항은 CCTV 설치 위치를 출입구에 할지 수술실 내 할지 여부이다.
또한 촬영 조건에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동의를 받게 하느냐 여부와 공공 의료기관만 우선 바카라 체험머니할 것인지, 설치비용 부담은 어떻게 할지 등이 관건이다.
한편 이날 소위에서는 의약품·바카라 체험머니기기 유통과정에서 영업대행사(CSO)를 통해 이뤄지는 우회적 리베이트를 차단하는 내용의 약사법과 바카라 체험머니기기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와 마찬가지로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은 자(이른바 영업대행사 또는 CSO)’에게도 경제적 이익 등 제공금지(리베이트 금지) 바카라 체험머니와 경제적 이익 등 제공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바카라 체험머니를 부과하고, ▲지출보고서를 공개하도록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은 지출보고서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약사법 의결내용을 보면 ▲의약품과 제약산업의 중요성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1월 18일을 ‘약의 날’로 법률에서 정하기로 하고, ▲안전상비의약품 등의 용기, 포장 및 첨부문서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변환코용 코드 표시를 바카라 체험머니해 장애인의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했으며,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차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제, 에페드린 주사제 또는 이에 준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자격이 없는 자로부터 불법 구매한 사람에게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동일의약품 품목이 난립하고 있는 제약업계의 과당경쟁을 해소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을 통한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동일한 생물학적 동동성 시험자료 또는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를 이용해 허가받을 수 있는 품목을 4개(1+3)까지로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했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출인승인 받은 경우 품목허가취소 등 행정처분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처벌 근거를 명확히 마련했다.
의료기기법 의결내용을 보면 불법 의료기기 제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개봉 판매 금지 및 봉함 바카라 체험머니를 신설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등을 받은 경우에 대한 취소처분 및 벌칙 부과 규정을 신설했으며, ▲위해 의료기기 제조 등에 대해 해당 품목 판매금액의 2배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의료기기 품질 제고를 위해 제조업자에게 교육을 받지 않은 품질책임자를 업무에 종사하게 하지 못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위반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기기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에게 발생한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제조·수입업자에게 보험 또는 공제 가입을 바카라 체험머니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의결된 법안들은 복지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