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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가입머니/바이오

국내사,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외자사 제쳐

엠에스디, 1위 유지했으나 지속적 하락

DPP-4 억제제 시장이 2019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던 토토 가입머니과는 반대로, 2021년에는 토토 가입머니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DPP-4 억제제 시장은 총 5747억원을 달성했다. 토토 가입머니 5908억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2.7% 축소됐다.

지난 해 DPP-4 억제제 시장은 다국적토토 가입머니사가 감소하고 국내 토토 가입머니사가 상승하는 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엠에스디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들이 다국적토토 가입머니사를 제치는 데에 성공했다. LG화학은 베링거인겔하임, 한독은 노바티스를, 동아에스티는 다케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외처방 매출을 앞질렀다.
토토 가입머니

◆가장 실적 높은 엠에스디, 실상은 하락

토토 가입머니다국적토토 가입머니사의 감소는 엠에스디도 비켜갈 수 없었다. 엠에스디가 판매하고 DPP-4 억제제 제품들은 지난 해 총 1619억원을 기록해 2020년의 1761억원보다 8.1%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29.8%애서 28.2%로 줄어들었다.

가장 많이 실적이 하락한 제품은 시타글립틴 단일제 제품인 ‘자누비아’다. 자누비아는 2020년 470억원에서 2021년 420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토토 가입머니도 8%에서 7.3%로 감소했다.

엠에스디 제품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제품인 ‘자누메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2020년 13.4%의 토토 가입머니을 보이며 297억원을 달성했지만, 2021년에는 8.9% 하락한 722억원을 기록하며 토토 가입머니도 12.6%로 감소했다.

‘자누메트 엑스알’은 2020년 498억원에서 2021년 477억원으로 4.3% 감소했으며, 토토 가입머니은 8.4%에서 8.3%로 하락했다.

◆순위 상승으로 외자사 앞지른 LG화학∙한독∙동아에스티

토토 가입머니LG화학은 2020년 1085억원에서 2021년 1193억원으로 규모가 9.9% 확대되며 토토 가입머니 역시 18.4%에서 20.8%로 증가했다.

LG화학이 판매하는 4가지 제품 중 3제품이 모두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 제미글립틴 단일제 ‘제미글로’만이 2020년 359억원에서 2021년 3516억원으로 2.2% 하락했지만 토토 가입머니은 6.1%로 그대로다.

‘제미메트’는 489억원에서 475억원으로 3% 증가해 토토 가입머니도 8%에서 8.5% 증가했다. ‘제미메트 서방정’은 246억원에서 347억원으로 40.8% 성장해 전체 제품 중 가장 증가율이 높다. 토토 가입머니은 4.2%에서 6%로 확대됐다.

‘제미로우’는 0.1%의 토토 가입머니로 영향력은 미미하지만 원외처방 매출은 2020년 4억 5100만원에서 2021년 4억 9000만원으로 8.6% 상승하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

한독이 판매하는 DPP-4 억제제는 2021년 436억원을 기록해 2020년의 424억원보다 2.6% 성장했다. 토토 가입머니은 7.2%에서 7.6%로 증가했다.

한독은 단일제와 복합제의 매출이 200억원 초반으로 비슷하나, 매출 상승률은 복합제가 더 높다.

단일제 ‘테넬리아’는 2020년 197억원에서 2021년 201억원으로 1.9% 상승했으며, 토토 가입머니은 3.3%에서 3.5%로 확대됐다. ‘테넬리아엠’은 227억원에서 235억원으로 3.2% 증가했고, 토토 가입머니은 3.9%에서 4.1% 늘었다.

동아에스티는 2020년 245억원에서 2021년 29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22% 상승했다. 토토 가입머니은 4.2%에서 5.2%로 확대됐다.

제품들의 원외처방 매출 증가율도 높은 편이다. 단일제인 ‘슈가논’은 2020년 105억원에서 2021년118억원으로 12.4% 성장했으며 토토 가입머니은 1.8%에서 2.1%로 증가했다.

복합제인 슈가메트는 2020년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21년에는 29.1%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으며 토토 가입머니은 2.4%에서 31%로 확대됐다.

JW중외토토 가입머니이 판매하는 가드렛은 DPP-4 억제제 모든 제품들 중 가장 매출이 적지만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0억원에서 201년에는 61억원을 기록하며 2% 상승했다. 점유율은 1%에서 1.1%로 증가했다.

◆갈수록 하락하는 다국적토토 가입머니사 제품들

LG화학에 순위를 내준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토토 가입머니 1288억원에서 2021년 1184억원으로 원외처방 매출이 8.1% 감소했다.

아직까지는 LG화학과 큰 차이는 없으나 LG화학은 상승세, 베링거인겔하임은 하락세를 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일제 ‘트라젠타’는 616억원에서 566억원으로 8%,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는 672억원에서 617억원으로 8.1% 하락했다.

노바티스는 445억원에서 413억원으로 7.2% 축소됐다. 단일제 ‘가브스’가 81억원에서 76억원으로 6% 감소했으며, 노바티스 매출을 견인 중인 복합제 ‘가브스메트’는 363억원에서 336억원으로 7.5% 감소했다.

다케다는 319억원에서 283억원으로 11.2% 하락했다. 가장 매출이 높은 단일제 ‘네시나’조차 136억원에서 115억원으로 15.6% 감소했으며, 복합제 ‘네시나메트’가 68억원에서 67억원으로 1.2%, ‘네시나엑트’가 113억원에서 100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현재 일동토토 가입머니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제품들은 276억원에서 256억원으로 7.2% 줄어들었다. 단일제 ‘온글라이자’는 77억원에서 67억원으로 12.1%, 복합제 ‘콤비글라이즈’는 199억원에서 188억원으로 5.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