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경영전략 33년 전문가의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 ‘바카라 룰’의 습관들이 공개됐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가 최근 바카라 룰 도구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의료계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찾는 모든 혁신가와 인사이터, ‘일잘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잘러’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박병태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카라 룰이라고 강조하며, 이 책에서 ‘보는 과정(Watching)’과 ‘실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 할 6가지 습관과 이 경험들을 축적해 ‘바카라 룰을 얻는 과정(Gaining)’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바카라 룰 도구들’은 3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보는 과정’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호기심이 생기고 그를 해소하기 위한 관찰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실행하는 과정’에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나은 상태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발상 단계를 거쳐 다양한 원리를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의 핵심인 제3부 ‘바카라 룰을 얻는 과정’에서는 실행과 실패의 반복이 가져다주는 지식 너머의 바카라 룰단계를 설명한다.
박 교수는 “단계별 습관을 제대로 실행한 사람은 성공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교육과 경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까지는 과거의 것을 잘 유지하는 관리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과 통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책에서 제시한 6가지 습관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지속적으로 반복할 때 바카라 룰은 불현 듯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얻은 것을 실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