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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올 바카라 따거 키워드, ‘일치단결-의권회복’

바카라 따거 주요 인사, “내적 힘 모아 한 목소리 내야”

지난 해 바카라 따거는 소아과 개명 보류, 의협회장 불신임 제기, 임의비급여 논란, 연말정산 자료제출, 수가협상 결렬 등 유난히 고된 한해였다.

따라서 특히 올 한해는 작년보다 희망적인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바카라 따거 관계자들은 내적으로는 ‘일치단결’해 힘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생존투쟁’을 통해 의권회복과 소신진료 환경조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7년 정해년을 맞는 바카라 따거 주요인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권오주 의협 고문은 “현재 바카라 따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일치단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건이 어려워 내분도 잦아지고 있지만, 눈앞의 이익에 얽매이지 말고 넓은 시야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의료환경이 조성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사회속에 바카라 따거가 존재하는 것이지 사회를 떠나서는 바카라 따거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바카라 따거인들도 스스로 독선과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바카라 따거인의 각성을 당부했다.

김건상 대한의학회장은 “올해에는 지난 해처럼 분열되지 않고 단결, 화합해 의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2008년이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인 만큼 2007년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단합하는 바카라 따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현재 바카라 따거 여건은 정말 어렵고 현 상황으로 볼 때 올해에도 제대로 개선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들이 단결해서 힘을 합해야 현재의 난국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안으로 우리끼리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대외적으로는 한 목소리를 내야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유희탁 의협 대의원 의장은 “현재의 어려운 의료환경이 개선돼야만 우리 바카라 따거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일단 원가가 보전되는 수가책정과 의협으로서는 투명한 예산 및 회무집행이 전제돼야 하고 회원들도 ‘생존투쟁’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해 바카라 따거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며 “정부는 국민의 입장을 강조해 보장성 강화로 밀어부치지만 의료 공급자에게도 희망을 줘야 결국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은 “바카라 따거에 현안이 산재돼 있지만 어느 것도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바카라 따거가 뭉쳐서 일치단결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