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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시안 도출 과정과 관련한 장동익 회장의 입장표명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한 것을 두고 토토 바카라 사이트이 “녹취록을 공개할 수도 있다”며 맞섰다.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사협회(회장 장동익)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의 ‘합의도출’이란 말은 각 단체별로 내부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쳐 반영돼야 가능한 것”이라며 “복지부 안에 대해 몇마디 의견을 주고 받는 수준의 회의를 갖고 합의 도출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그동안 7차 회의까지 거의 모든 조문에 대한 초안이 회의시마다 나눠서 제공됐다는 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법 개정안 전체를 놓고 9번 토론한 것이 아니고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만든 안을 매번 회의 2~3일 전에 각 단체들에게 보내 내부 의견을 수렴할 시간조차 주지 않은 기형적인 회의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 자료를 회의 시작 평균 하루 전에 보냄으로써 토토 바카라 사이트차원에서의 충분한 논의는 이뤄질 수 없었고 장동익 회장이 ‘단 하루의 시간도 주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나온 것”이라고 피력했다.

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또 ‘토토 바카라 사이트에 시행령을 만들어 오라고 한 적이 전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복지부가 밀어붙이기 식의 방향으로 진행했으니 하부령으로 위임된 사항은 복지부의 복안이 있을 테니 대강이라도 제시해달라고 수도 없이 요구했다”며 “그러나 복지부는 토토 바카라 사이트에서 시행령을 제시하라고 완강히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월 31일 의료법 개정 추가협상과 관련 “토토 바카라 사이트 대표들은 ‘이제부터 회의 내용을 녹음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회의전체를 녹취했다”며 “이에 대한 증거는 언제든 제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1월 29일 복지부도 5개월간에 걸쳐 만든 의료법을 단 2주만에 재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기간을 명시하지 않고 대화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1월 31일 실무자 접촉에서 1조부터 전면 재검토 하자는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요구를 거부하고 2월 12일까지로 기한을 명시해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했다”고 분명히 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