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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원로들 “장 토토 대박 자진사퇴 해야”

성명서 발표…“토토 대박 안하면 대의원회서 조치 취해야”

의협 원로들의 의료법 개정사태와 관련, 장동익 의협토토 대박의 자진사퇴를 권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의협 원로회의는 지난 3일개최된 회의에서 채택한 집행부 건의안을통해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불신임과 지난달 3일 대의원총회에서 개악의료법이 정부 안으로 확정되면 장 토토 대박 자신이 사퇴할 것을 절대 다수 대의원의 의결했음으로 장토토 대박은 조속히 자진사퇴 해 의협을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로회의는 “의료법 개정 저지는 현재의 의협 지도력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된다”며 “비대위는 구성 시작부터 위원들 사이의 불화와 토토 대박의 지도력 부재로 기능발휘가 불가능한 상태에 있고 특히 소아과와 내과 개원의협의회와 장 토토 대박 간의 심각한 대립과 불화와 불신은 토토 대박으로서의 능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토토 대박이 자진사퇴 하지 않는다면 대의원회는 장 토토 대박 불신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만일 그렇지 못하면 의장단과 대의원 전원은 그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토 대박회의는 “후임이 적법 절차에 따라 결정될 때까지는 각계에서 사심없이 참여한 도덕성과 능력있는 인사로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전 회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토록 권고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이날 원로회의에 참석한 유희탁 의협 대의원의장은 "원로회의가 사퇴를 요구한 것은 의료법 개정안이 복지부 안으로 확정된 만큼 장 토토 대박이 지난 임총에서 밝혔던 부분에 대해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일 뿐"이라며 "만약 장 토토 대박이 자진산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대의원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의안에는 문태준, 김재정 정 의협토토 대박과 홍선희, 김병주, 김성규, 천희두, 조세환, 박길수, 이채현 전 대의원회의장, 유희탁 현 대의원회의장 등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