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의료법개정저지 국회집회를 앞두고 있던 바카라 에볼루션의사회가 집회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당초 바카라 에볼루션의사회는 바카라 에볼루션치과의사회, 바카라 에볼루션한의사회,바카라 에볼루션간호조무사협회 등과 함께 개정저지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3개 단체가 장충체육관에서 개정저지 공동집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회집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바카라 에볼루션의사회 장현재 총무이사는 “20일 궐기대회가 의료법 개악저지라는 같은 목표를 위한 집회인 만큼,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바카라 에볼루션 의료단체 집회는 열지 않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 과천 정부종합청사,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등에서 전개할 ‘1인 시위’는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1위 시위에는 다른 직역도 같이 동참할 예정이므로, 세부일정 및 계획은 12일 열리는 바카라 에볼루션 범의료인단체 의료법 개악저지 실무대책반 2차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장 이사는 “9일 열린 바카라 에볼루션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1인 시위를 전개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12일 다른 직역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