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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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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카지노사이트 추천 공청회 돌발참석…의료계 ‘당혹’

醫 “뒤통수 맞았다”-韓 “정총서 엄 회장 책임 묻겠다”

카지노사이트 추천15일 복지부 주최로 열린 의료법 전면개정 공청회에 카지노사이트 추천 신상문 법제이사가 醫-齒-韓 불참 합의를 깨고 돌연 참석한 데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신상문 법제이사는 이날 공청회 도중 토론자석에 뒤늦게 참석해 좌장인 이윤성 교수로부터 발언권을 얻은 뒤 카지노사이트 추천 대표성을 주장하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이사는 “공청회 참석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찬성의 의미는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의협, 치협, 카지노사이트 추천 3개 단체는 의료법 개정에 전면 반대 입장을 갖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발표에 나서는 것은 위험성을 무릅쓰고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실무회의에 참석해 온 만큼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동은 엄종희 카지노사이트 추천 회장의 동의아래 이뤄진 것으로, 엄종희 회장은 토론회 직전 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팀장과 행동을 같이한 모습을 보여 애당초 토론회에 참석할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돌발행동과 관련, 일각에서는 엄 회장이 당초 복지부와 카지노사이트 추천이 의료법 개정안에서 가장 문제삼아 왔던 유사의료행위 인정 조항을 삭제를 전제로 참석하는 것을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소동에 대해 의료계는 카지노사이트 추천이 의료법 개정 전면 반대를 전제로 공동 불참을 선언했던 만큼 배신감을 느끼는 분위기지만, 의료계-한의계 공조체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동 직후 우봉식 범카지노사이트 추천카지노사이트 추천법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뒤통수를 맞았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창겸 범의료비대위 정책위원장도 “복지부를 배후에 둔 세작이 아니냐”며 “하지만 이번 돌발사태로 카지노사이트 추천을 완전히 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 찻잔 속 태풍일 뿐”이라고 말했다.

의료계가 카지노사이트 추천과의 공조틀을 깨지 않기로 한 것은 한의계 내부에서도 이번 돌발행동을 통해 밝힌 부분에 대한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

카지노사이트 추천이 범의료비대위에 동참키로 결정한 것은 카지노사이트 추천 전체이사회의 결정으로, 이사회에서 카지노사이트 추천측 비대위에 의료법 개정 저지에 대한 전권을 위임했던 만큼 엄종희 회장을 비롯한 신 이사의 입장 발표는 대표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김정곤 서울시카지노사이트 추천사회장은 “기본적으로 협회 입장이 아니다”며 “의료계와의 공조부분은 유효하다. 그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카지노사이트 추천에서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했고, 비대위가 전권을 지고 가도록 했기 때문에 중앙회장이라도 비대위 결정을 바꿀 수 없다”며 “엄 회장은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 협회 내 권한이 정지돼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기습적 토론회 참석을 도모한 엄종희 카지노사이트 추천 회장에 대해 “기습적으로 법제이사를 단상에 올려 카지노사이트 추천 대표의견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월권행위인 만큼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진된 법제의사의 의견은 공식적으로 거부함을 밝히며 18일 예정된 카지노사이트 추천 정기총회에서 엄 회장의 책임을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