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법 공청회에서 의-치-한 공동 불참 합의를 깨고 카지노 필립 입장을 개진토록 한 엄종희 카지노 필립 회장에 대한 탄핵안이 내일(18일) 열리는 카지노 필립 정기총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 발표에 나선 신상문 법제이사는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회원자격 정지까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복지부 주최로 열린 의료법 공청회에서 신상문 법제이사는 지정토론 진행 도중 이날 공청회에 불참키로 한 의협, 치협과의 공조를 무시하고 돌연 단상에 올라 카지노 필립의 대표성을 주장하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이날 참석한 범의료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 사이에서는 강렬한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신 이사의 발표 직후 김정곤 카지노 필립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서울시한의사회장)은 예정에 없던 돌발행동이라며 사태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엄 회장에 대한 탄핵안이 카지노 필립 정관의 탄핵 발의조건인 대의원 1/4이상의 서명을 거쳐 카지노 필립 대의원의장에게 전달된 상태다.
현 카지노 필립 중앙대의원이 250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63명의 동의만 있어도 회장 탄핵안은 발의될 수 있다.
김정곤 위원장은 “의료법 개정 저지와 관련한 카지노 필립의 전권을 전체 이사회를 거쳐 비대위에 위임한 만큼 엄 회장의 결정은 명백한 월권행위”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돌발상황은 사전상의 없이 결정한 독단”이라며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재 모 지부장에 의하면, 엄 카지노 필립에 대한 탄핵안을 담은 대의원의 서명이 대의원의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해서는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번 돌발행동으로 의료 3개 단체의 합의를 깬 엄 회장에 대한 탄핵안 상정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카지노 필립계도 회장 탄핵이라는 불미스런 사태에 휘말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