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의료법 개정안 중 임상진료지침과 간호진단 조항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승)는 17일 오후 4" />
전공의들이 의료법 개정안 중 임상진료온라인카지노과 간호진단 조항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승)는 17일 오후 4시 서울의대 함춘회관에서 ‘온라인카지노법 개정에 관한 젊은의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온라인카지노정책팀장 *범온라인카지노 비상대책위원회 우봉식 홍보위원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신현호 보건온라인카지노위원장 *대한간호협회 조갑출 이사 *대전협 비대위 송경호 정책국장이 주제발표를 가졌다.
포럼에 이어 열린 질의응답에서 전공의들은 임상진료온라인카지노(제99조) 제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남대온라인카지노 류현호 전공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단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료행위를 지침으로 정하는 것이 정당한가”라며 의문을 표하고 “지침을 만들 예산은 확보되어 있냐”며 구체적인 정부 계획을 문의했다.
분당제생온라인카지노 변성환 전공의 역시 “소비자 입장에서 일원화된 지침이 있으면 좋겠지만, 외국의 경우에도 지침은 없다”며 “국내의 경우 지침이 없지만 이미 보험을 통해 경제적으로 진료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팀장은 “걱정하는 부분을 공감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온라인카지노제정을 통해 규격화된 의료서비스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진료온라인카지노을 만들기 위해서는 300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카지노을 만드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법적으로 규정된 것이 있으면 예산확보가 쉽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개정안에 삽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실련 신현호 보건의료위원장은 “기본규정이 있어야 환자가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다”고 임상진료온라인카지노 마련에 찬성의 입장을 밝히고 “온라인카지노을 만드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지만, 어디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악용하면 국민이 피해볼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운영의 문제지, (온라인카지노을 통한 적절한 진료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간호진단(제35조)과 관련해서도 뜨거운 논쟁이 오갔다.
류현호 전공의는 “(조갑출 이사가) EMR로 간호진단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무서운 발언이다”며 굳이 간호진단을 명시하려는 이유를 물었다.
간협 조갑출 이사는 응답을 통해 “간호진단은 의학적 판단이나 치료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환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는 건 의사의 입장에서도 정말 힘든 만큼, 간단한 판단을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포함된 프리랜서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분당서울대온라인카지노 이동훈 전공의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직장이 없는 의사가 5~10%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현실로 프리랜서 제도 도입을 요구했는데, 개정안을 보면 (경제적·사회적으로) 안정적인 대학온라인카지노 교수에게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강립 팀장은 “온라인카지노인을 장소적 개념에서 풀자는 취지였다”고 프리랜서 제도의 의미를 설명하고 “그러나 지나친 과다경쟁으로 불필요한 온라인카지노비용의 증가가 우려되므로 하의법령 다듬어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논란이 되는 조항은 빠른 시일 안에 하위법령 구체화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없앨 것”이라고 전하고 “(하위법령 제정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가능하면 협회와 함께 협의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