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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醫-韓 카지노 토토비대위 공조 “끝까지 간다”

공청회 돌발사태 불구, 21일 궐기대회 ‘이상 무’

최근 한의협의 돌발적인 복지부 주최 카지노 토토 개정 공청회 참석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토토 개정 공동저지를 위한 의료계와 한의계의 공조체제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궐기대회도 의협, 카지노 토토협, 치협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상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한의협 카지노 토토비상대책위원회측은 지난 공청회 돌발참석 사건이 한의협의 대표성이 전제된 조치가 아닌 엄종희 한의협 회장의 개인행동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점을 전달하고, 이번 일로 의료계와의 공조가 깨져서는 안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개최된 카지노 토토 개정 공청회에서는 공청회 직전 의협, 한의협, 치협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공청회 불참을 결의했으나, 공청회 도중 신상문 한의협 법제이사가 토론자로 돌연 참석해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한의협 카지노 토토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은 “지난 공청회 참석 건과 관련해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에게 사과했고, 공조체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공청회 사태는 한의협의 대표 입장이 아닌 일종의 해프닝이었으며 공조 틀을 깰 생각이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카지노 토토계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우봉식 범카지노 토토비대위 홍보위원장은 “한의협의 돌발행동으로 뒤통수를 맞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번 일로 우리가 서로를 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윤창겸 범카지노 토토비대위 정책위원장도 “서로 합의한 것과는 달리 한의협측 인사가 갑자기 토론자로 참석해 당황했었다”며 “하지만 이것은 찻잔 속의 태풍일 뿐, 대의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사태 직후 카지노 토토협의 대표입장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예정대로 공동 궐기대회는 이상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지노 토토 토론회 직후 일각에서는 의료계와 한의계 공조가 깨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가운데, 의료계와 한의계가 현 공조체제를 통해 카지노 토토 개정 저지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궐기대회에서도 조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