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사이트이 3·21 과천집회에 불참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파장이 예고된다.
19일 대한카지노사이트협의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승)는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대전협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궐기대회의 의미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수련카지노사이트의 최일선에서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전공의마저 진료를 접었을 때 국민에 대한 의사의 신뢰도가 급격히 낮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과천집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전협, 즉 카지노사이트의 과천집회 불참은 어느 정도 예측됐다.
21일 궐기대회가 평일에 열린다는 점에서 카지노사이트의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이미 전망됐다.
또한 3·21 과천집회 참석여부와 관련 지난 주말까지 대전협 비대위가 수차례 회의를 가진 것을 두고,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상충되어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대전협 비대위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불참’하는 것으로 최종결론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전협 비대위는 21일 궐기대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카지노사이트이 최후의 보루가 되어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비대위는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과의 전쟁은 이제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며 “우리는 의료법 개악이 몰고 올 파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젊은 의사로서 앞으로도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