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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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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의료광고 확대, 중소온라인카지노 ‘반대’

복수의료기관 허용 환영…참여는 ‘글쎄…’

온라인카지노의료광고 확대에 대한 의료기관의 찬성의 목소리가 높지만, 중소온라인카지노은 반대하는 경우가 더욱 많았다.

중소온라인카지노은 복수의료기관 개설 허용을 환영하지만, 허용시 참여할 의사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카지노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의료기관 중 절반이 넘는 51.4%(바람직함 41.5%, 매우 바람직함 9.6%)가 의료광고 확대 허용을 찬성했다.

의료기관 중 대형종합온라인카지노과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은 각 47.8%, 온라인카지노 50.0%가 허용을 긍정적으로 봤으며, 치과/한방온라인카지노은 찬성률이 63.6%에 이르렀다.

의료광고 확대 허용을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대형종합온라인카지노 21.7%,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 8.7%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4.3%의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복수의료기관 개설 허용을 묻는 질문에서 대형종합온라인카지노은 찬성한다는 응답이36.0%며,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4.0%)는 응답을 포함한 반대가 36.0%였다.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은 찬성(매우 바람직하다 9.1%,바람직하다 27.3%)과 반대가 31%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9.1%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특히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은 복수의료기관 허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참여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불참(36.4%)이참여(31.8%)보다 높게나타났다.

반면 100병상 이상의 온라인카지노과 100병상 이하의 온라인카지노의경우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각각 45.8%, 48.6%로 전체 평균(40.6%)보다 높았다.




수익사업 허용에 대해서는 일부를 선별해 허용해야 한다가 65.2%로, 모두 허용(31.8%)해야 한다는 의견보다두 배 이상많았다.

반면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대형종합온라인카지노은전무했으나,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과 온라인카지노에서는 각각 4.5%, 2.9%였다.



현재 중소종합온라인카지노과 온라인카지노이 운영 중인 부대사업은 장례식장이 가장 많았으며, 편의점, 식당, 주차장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의료기관 인수합병이 활성화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자본력 부족(33.9%)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29.1%), 법적 규제(19.7%) 등이 또 다른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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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