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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베트먄 토토 “나 믿고 따라달라” 대회원 호소

“대승적 차원, 소모적 분열 종지부 찍어야” 공지

장동익 의협베트먄 토토이 대정부 투쟁을 위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장 베트먄 토토은 ‘회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의료법 개악 분쇄를 위한 2.11 궐기대회와 3.21 범 의료계 총 궐기대회는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자평하고 “의료계 절체절명의 과제를 기필코 완수하려면 전국 9만 의사와 의료인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부터 시작이고,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의 진료권을 말살하려는 의료법 개악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저지하려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제 더 이상의 소모적이고 제살 깎아먹기 식의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베트먄 토토은 이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에 나섰던 대정부 투쟁의 초심으로 돌아가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의협 베트먄 토토으로서 전국 9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차질 없이 회무 수행을 완수해 나갈 것이고, 또한 이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고난과 시련이 따라도 충분히 달게 감내할 각오가 돼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부족하나마 저를 믿고 의협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며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의협 집행부가 중심이 되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